김문수,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뒤 충청권 순회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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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인 정부자씨로부터 프리지어 꽃을 받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25일) 나란히 충청권을 방문합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 이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공약과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연일 거론되는 가운데,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심판론' 구도를 명확히 하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충남 당진, 아산, 천안을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릴 계획입니다.
이후 충남 계룡시 병영체험관을 시작으로 논산, 공주, 보령, 홍성, 서산, 당진, 아산 등 충청권 곳곳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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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