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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엔 안보리에 천안함 관련 서한을 보낸 참여연대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반국가적 행위를 두둔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공격했고,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의 대처가 옹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참여연대의 안보리 서한 발송을 반국가적 행위로 규정한 한나라당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정체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한나라당 원내대표
- "언제까지 정부 발표에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해서 국론분열을 야기하고 국제사회에서 망신을 자초한 종북단체까지 감싸고돌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매카시즘적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민주당 대표
- "원래 시민단체는 비판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본래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시민단체가 어떤 사인에 대해서 비판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국가정체성의 문제로 비약시켜서…"
북한을 규탄하는 대북결의안 채택을 놓고도 여야가 맞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야당이 반대할 경우 찬성하는 의원들만으로라도 결의안을 통과시키겠다며, 결의안 채택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면서, 철저한 진상조사 후에 결의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천안함 사태의 후폭풍이 정치권의 이념 논쟁으로 번지면서, 여야의 공방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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