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대통령실이 오늘(17일) "전 정부에서 부당하게 제재당해 등록 취소된 언론사의 대통령실 출입 자격을 회복한다"고 전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통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도 기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고 "출입 기자의 경우에도 가능하면 제한 없이 (많은 매체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언론인들에게 최대한 (취재의) 기회를 많이 주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전임 정부 시절 대통령 전용기 탑승이 제한됐던 MBC 사례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저번에 MBC는 쫓겨났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하는 것이냐"며 "어쨌든 그러한 일들 없이, 대통령실 출입 기자도 가능하면 제한 없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23년 '천공의 대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