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임기와 방통위원장의 임기를 맞추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 |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 사진 출처=연합뉴스 |
이 대통령은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방송 장악을 얘기하는데 나는 관심이 없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방통위를 통해 방송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개혁안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임기를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먼저라는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4일) 회의에서는 추가 발언을 하지 않고 방송개혁안과 관련한 그동안의 논의과정을 담은 자료만 준비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자료에는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를 추천하고 임명하는 방식과 사장 선임 시 이사회의 의결정족수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진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