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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나라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정을 다음 달 14일로 확정했습니다.
당권 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나라당이 전당대회를 다음 달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전당대회에 앞서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후보자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안홍준 /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
- "5개 지방을 돌면서 토론회와 소통을 하는 그런 시간을 가지기로 준비위원회에서 합의했는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구성될 당 지도부는 2012년 총선 공천과 대선 경선 관리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됩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등 계파 수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당권을 향한 경쟁은 그야말로 군웅할거입니다.
대체로 이번 전당대회 구도는 친이-친박 중진들의 각축전 속에 소장파들이 도전장을 내민 구도입니다.
우선 친이계에선 4선의 홍준표·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다음 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고, 소장파 리더인 정두언 의원이 이미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재선의 이군현, 박순자 의원을 비롯해 초선 고승덕 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친박계에서는 3선의 서병수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혔고, 재선인 이성헌·이혜훈·한선교 의원도 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립 소장파에서는 세대교체론에 힘입어 4선의 남경필 의원이 출마 선언을 예정하고 있고, 권영세·나경원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여권 쇄신운동을 주창해온 초선 쇄신모임은 박근혜 전 대표 출마를 종용하는 가운데 1명의 대표 주자를 내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도전 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히고 있고,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정몽준 전 대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전당대회가 본격화하면서 계파별 내부 논의를 거쳐 후보자들이 상당 부분 압축되는 교통정리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 smartgu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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