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의 F-5 전투기 1대가 지난 3월에 이어 오늘(18일) 오전 또다시 추락했습니다.
사고 전투기는 강릉기지에서 이륙해 공대지 사격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하던 중 변을 당했고, 조종사 2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F-5 전투기는 30년간 실전에 배치된 노후 기종으로, 지난 3월에도 2대가 추락해 3명의 조종사가 숨진 바 있습니다.
공군은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보유 중인 F-5 계열 전투기 180여 대에 대해 전면 비행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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