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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높으면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이른바 '투표율 공식'이 깨졌습니다.
이번 선거에 등장했던 각종 변수와 그 영향 김태영 기자가 짚어봅니다.
【 기자 】
이번 재보선은 낮은 투표율이 예상됐지만, 2001년 이후 치러진 여름 휴가철 재보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애초 야당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여당에 불리하고 야당에 유리할 것이란 전통적 '투표율 공식'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서울 은평을, 충북 충주 등 격전지의 투표율이 모두 40%를 넘었지만, 결과는 한나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6·2 지방선거 이후 오히려 보수적 여권 지지층의 결합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 인터뷰 : 우상호 / 민주당 대변인
- "야당 지지층의 결집력보다 한나라당 지지층의 응집력이 훨씬 더 강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야권 단일화가 뒤늦게 이뤄지면서 그 효과가 반감된 것도 한 원인입니다.
잇단 한나라당 내부 악재도 선거의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강용석 성희롱 파문, 민간인과 정치인 불법 사찰 그리고 마지막 유명환 외교부 장관의 발언 파문까지 악재는 연일 터져 나왔지만 야권의 표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광재 강원 도지사 동정표 정도가 민주당에는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원주를 얻은 대신 철원화천양구인제를 잃었기 때문에 이마저도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는 평가입니다.
▶ 스탠딩 : 김태영 / 기자
- "결국, 이번 7·28 재보선은 '지역일꾼론'으로 승부한 여당이 '투표율이 높을수록 야당이 유리하다'라는 공식을 깬 선거가 됐습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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