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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목함지뢰 8발이 오늘(3일)도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군 당국은 수색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서복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탐색 요원 8명이 한 조를 이뤄 조심스럽게 목함지뢰를 찾아 나섭니다.
목함지뢰가 발견되면 곧바로 주변이 통제되고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됩니다.
▶ 인터뷰 : 김부식 준위 / 청룡부대 폭발물처리반장
- "움직이지 않게 부목을 대서 테이프를 붙이고 그다음에는 폭약과 뇌관을 설치해서 같이 폭발을 시켜서 처리합니다."
지난달 30일 강화군 주문도에서 처음 목격된 이후 발견된 목함지뢰의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서복현 / 기자
- "북한과 4킬로미터 떨어진 이곳 교동도 남단에서도 부유물이 해안선으로 밀려오는 만조시간대에 대량의 목함지뢰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연천의 사미천 일대에서 발견된 6발과 교동도에서 찾은 2발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76발의 목함지뢰가 수거됐습니다.
목함지뢰가 계속 발견됨에 따라 군은 강화도 인근 도서와 임진강 주변은 물론 한탄강과 동부전선까지 수색 지역을 넓혔습니다.
이를 위해 모두 76개 지역의 군 부대에서 병력 1천37명이 투입됐습니다.
주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군의 움직임이 빨라진 것입니다.
▶ 인터뷰 : 박성일 중령 / 해병대 청룡부대 대대장
- "해안선 일대에서 현재 정밀 탐색 작전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빨리 안정이 되고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한편, 합참은 목함지뢰 유실과 관련해 북한의 의도를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군이 목함지뢰 유실에 대한 재발방지를 요구했지만, 북측으로부터 답변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서복현입니다. [ sph_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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