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한나라당의 내홍이 심상치 않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가까스로 19명 당직 인선을 마쳤지만, 홍준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태화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 질문 】
어제 당직 인선 과정에서 홍준표 최고위원이 안상수 대표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오늘도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죠?
【 기자 】
네, 오늘도 안상수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의 대립이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안 대표는 MBN기자들과 만나, 남은 인선에 대해 충분히 조율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불편함을 완전히 숨기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대표
- "이제는 급한 인선은 끝났고, 급하지 않은 부분이 이렇게 된 것은 충분히 조율을 해서 서로 동의를 받아가면서 하겠습니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신임 당직자들의 임명식을 비롯해 최고위원회의와 당 화합을 위한 점심 행사에도 불참하며 불만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홍준표 / 한나라당 최고위원
-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인선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그런 행위입니다."
한편, 홍준표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민정책특위는 이번 달에 의제 선정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는 현장투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가 재정을 파탄내는 좌파의 무책임한 포퓰리즘은 나쁘지만, 국민의 요구에 따라 재정 건정성을 해치지 않는 포퓰리즘은 민주주의"라면서 일각에서 나오는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 질문 】
충청지역의 민주당 출신 단체장들이 4대강 사업을 조건부로 수용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즉각 진화에 나섰다죠?
【 기자 】
네, 민주당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체장들이 4대강 사업에 찬성하고 있다는 보도는 국토해양부의 의도적인 언론 왜곡이라고 비난했는데요.
▶ 인터뷰 : 박지원 / 민주당 비대위 대표
- "4대강 사업에 대한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들이 찬성한다는 식의 보도는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특히 충청지역 단체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진의는 충청 지역에 민주당이 문제 삼는 대형 보 건설이나 준설이 없어, 기존의 생태하천을 추진 계획 등을 재확인하고 보 건설 등에 대해 재검토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지역별 검증위원회와 재검토위원회 등을 통해 4대강 사업의 대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민주당 출신 단체장들이 4대강 사업에 긍정적으로 돌아섰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한나라당 원내대표
-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민주당 소속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지속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혀 왔었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까지 원칙적 찬성 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예산삭감 등 무리한 요구가 포함돼 있다면서, 종교계와 전문가,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4대강 사업의 최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