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던 민주당이 날짜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날이 추석 연휴 직전 주말이라 대의원을 불러 모으기가 쉽지 않고 전대 흥행도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가능한 추석 전에 추진키로 하고 서울 뿐 아니라 부산, 대전 등 전국을 대상으로 장소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여의치 않으면 아예 10월 초로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성대 기자 / sdj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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