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이르면 이번 주말 2년간의 춘천 칩거 생활을 정리하고 당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정세균 전 대표와 정동영 상임고문 등 다른 유력 당권 주자들도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당권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손 고문의 측근은 오는 8일 또는 9일 기자회견이나 민생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정계 복귀를 공식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복귀 시점은 오는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 출판기념회 등 추모기간을 고려하는 한편 전당대회의 윤곽이 드러날 시점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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