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과 남북대결 국면에도, 올해 상반기 남북교역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남북교역 규모는 총 9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6억 4천500만 달러보다 52% 늘었습니다.
이런 규모는 상반기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역대 최대였던 2008년 상반기의 8억 8천만 달러보다 1억 달러 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관세청은 그러나 정부가 개성공단사업을 제외한 남북교역사업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이 조치가 계속될 경우 올해 하반기 남북교역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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