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야권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비롯해 개각 대상자 대부분이 부적격자라며 지명 철회와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몇 명이나 낙마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등 야권의 반응은 강경합니다.
우선,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유성엽 / 무소속 국회의원
- "이주호 후보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9건 논문 자기 표절, 중복 게재 등 연구윤리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이 드러났다."
재산 증식 의혹과 불법 다운계약서 문제가 불거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주승용 / 민주당 국회의원
-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보고서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을 이번 개각부터 적용하라며 청와대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속내는 복잡합니다.
10명의 후보자 중 몇 명이나 낙마시킬 수 있을지 자신 없어하는 모습입니다.
총리 후보자를 제외하고는 국회 동의가 필요 없어 아무리 반대해도 대통령이 임명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화력이 기대보다 약하다는 지적도 아픈 대목입니다.
애초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포함해 최소 3명 이상을 염두에 뒀으나 지금은 "조 후보자 + 한 명만 돼도 성공"이란 말이 나옵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몇 명이라고 정해놓은 건 없고 부적격 기준에 하나라도 맞으면 모두 반대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26일 의원총회를 열고 나머지 후보자들에 대해 부적격 여부를 당론으로 정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성대입니다. [sdjk@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