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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아 닷새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로 국경을 넘을지 투먼에서 하루를 머물지는 아직 유동적입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29일) 전격적으로 하얼빈을 방문했던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30일) 아침 귀국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하얼빈에서 출발한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두만강 유역의 북중 접경지인 투먼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투먼 현지의 경비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아침 일찍부터 600여 명의 경찰이 투먼 시내 곳곳에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20여 대의 경찰 차량이 투먼 시내를 순찰하는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옌지에서 투먼이 이르는 고속도로 주변 역시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투먼 시내 일부 호텔들은 투숙자들에게 오늘(30일) 정오까지 체크 아웃 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투먼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남양과 마주 보고 있어 김 위원장이 곧바로 국경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에서 지린과 창춘 등 중국 동북부 지역 개발의 핵심 도시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로 주요 개발 도시인 투먼에서 경제 시찰을 한 뒤 귀국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은 창춘과 지린, 투먼을 묶은 이른바 '창지투 개발'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하얼빈 방문에서 김 위원장은 동북항일연합군 기념관과 하얼빈 공대, 터빈 공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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