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다음 달 5일에서 9일 동안 서해 상에서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양국 군이 이 기간에 연합훈련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면서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잠수함 침투를 저지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측은 이번 훈련에 이지스 구축함 2척을 파견하고 한국은 209급 잠수함과 초계함, 한국형 구축함 등을 참가시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훈련 규모는 미측의 항공모함과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불참한 가운데 소규모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앞서 중국 인민해방군 북해함대는 다음 달 1~4일 동안 칭다오시 남동쪽 서해에서 실탄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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