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 건물 외벽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인부 41살 김 모 씨가 9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김 씨는 고가사다리 크레인 탑승함에 타고 지상 3층 높이에서 건물 외벽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크레인 운전자 39살 최 모 씨는 "건물 외벽과 크레인 간격을 맞추던 중 김 씨가 갑자기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탑승함 위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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