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최근 합참 소속 장성 100여 명에게 도청방지 휴대전화인 이른바 '비화기'를 지급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된 비화기는 휴대전화 음성통화 도·감청을 막는 것은 물론, 문자메시지를 엿보는 것까지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이와 관련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군 지휘부 사이에 즉각적인 보고와 신속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올 연말까지 추가로 100명에게 비화기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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