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오후부터 쌀쌀

<1>어제부터 전국에 내리던 비는 현재 경남남해안지역에서만 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천절인 오늘은 비가 그치고 전국이 흐리겠는데요,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구름 영상입니다.
현재 비구름은 동해상으로 점차 물러나고 있습니다. 그 끝자락인 경남남해안지역에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다만, 저기압이 동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따라서 현재 동해모든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해와 남해상에도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지방에서는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조금 내리다가 오전 중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지방은 낮 동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는 서울 20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등 아침 기온과 큰 차이가 없겠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주간>월요일인 내일도 중부지방과 호남에서는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쌀쌀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산악날씨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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