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나 도박 등이 적발돼 특별관리를 받는 경찰관 대다수가 일반인과 접촉이 가장 많은 지구대에 근무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임동규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전국 관리대상 경찰관은 920명으로 지난해 8월 말 집계한 870명보다 5.7% 늘었습니다.
이들의 근무부서는 지구대가 757명, 82%로 가장 많았고, 수사 60명, 경비 33명 등입니다.
특별관리 원인별로는 채무 과다가 202명, 도덕성 결여 199명, 비리 177명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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