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을 빼돌린 대안학교 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대안학교 운영 보조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인천 모 대안학교 교장 47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2년간 인천시 남동구에서 대안학교를 운영하면서 시가 학교 운영을 위해 지원한 9천만 원 중 1천300만 원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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