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피해 남성들을 유료 음성채팅으로 끌어들여 100억 원 상당을 편취한 음성채팅업체 운영자 33살 김 모 씨 등 8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인터넷 채팅사이트 등을 통해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음성 채팅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060 유료 전화를 무료라고 속여 음란 통화와 조건 만남도 가능하다고 말했고, 피해자들에게 30초에 700원이 나오는 통화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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