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취객의 지갑을 털고서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현금 수천만 원을 인출한 혐의로 25살 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25살 이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취객을 부축해주는 척하며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치는 수법으로 다섯 명에게서 모두 6천756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밤늦은 시간 강남 일대에서 취객의 주머니에서 지갑과 휴대전화를 빼낸 뒤 전화번호 뒷자리로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유추해 현금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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