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천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훈 전 이노버티브홀딩스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회사 자산을 사유물처럼 사용해 거액을 횡령했다며, 다수의 선량한 기업과 일반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준 만큼 엄중한 처벌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차입금으로 액티투오와 에스씨디 등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을 횡령해 1천억여 원을 빼돌리고, 인수 업체에 해외 펀드가 투자하는 것처럼 속여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 등으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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