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시작된 안개가 정오를 넘긴 지금도 여전히 곳곳에 짙게 끼어 있는데요,
안개는 오후 동안에도 엷게 남아 있거나 먼지와 결합해서 뿌옇게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오늘보다 더욱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과 휴일 맞아서 이동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오늘 하늘에는 별다른 구름 없이 맑지만, 안개가 끼어 있어 흐리게 느끼실 수 있겠고요, 낮 동안 어제만큼이나 따뜻하겠습니다.
<기상도>다만,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나흘째 건조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16도, 광주와 대구 19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벌써 내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입니다.
밤늦게 중부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서울의 아침 기온 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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