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의 가장 큰 관문인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마무리 학습 전략을 천권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수능을 일주일 앞둔 서울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하나라도 놓칠세라, 교재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수험생들의 얼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 인터뷰 : 정은진 / 서울 잠실여고 3학년
-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복습 위주로 하고 있고, 여태까지 요약했던 거 보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시험을 앞두고 주어진 일주일의 시간,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리와 복습입니다.
▶ 인터뷰 : 이석록 /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장
- "새로운 내용을 살펴보기보다는 기존에 공부했던 내용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는데, 특히 핵심적인 개념들을 중심으로 확인해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EBS 연계율이 70%에 달하기 때문에, EBS 교재를 시험 전에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점수 상승 가능성이 높거나 목표로 하는 전형에서 가중치가 큰 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남영식 / 스카이에듀 입시전략연구소장
- "대학마다 가중치를 두는 전형이 있어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가중치를 두는 부분을 확인하고, 마지막까지 그 과목에 대한 노력을 놓치지 말아야…."
이 밖에도, 충분히 자고 수능 당일과 같은 스케줄로 생활하며 학습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스탠딩 : 천권필 / 기자
- "수능까지는 앞으로 일주일.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수능시험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길 기대합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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