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찬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는데요,
또다시 최저기온을 기록하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1도로 비슷하겠지만, 대관령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남부지방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무엇보다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외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저녁쯤에는 중서부지방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높은 산지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대부분지방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최고>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9도, 부산 14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1>어느덧 11월의 중반에 들어섰습니다.
월동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월동준비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겨우내 식구들이 맛있게 먹을 김장을 하는 일 일 텐데요,
김장에도 시기가 있습니다. 보통 입동 전후가 가장 좋은 때이지만, 지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2>먼저, 중부지방은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가 적정시기가 되겠습니다.
동해안과 남부내륙지방은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가 되겠고요, 남해안 지방은 가장 늦은, 다음 달 중순 이후가 김장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되겠습니다.
<3>일반적으로 김장을 너무 늦게 하면 배추와 무가 얼면서 제 맛을 내기가 어려워지는데요,
수시로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잘 활용해서 김장 시기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어떤 날을 적기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멀리 사는 친척이나 이웃까지 생각해서 조금 넉넉히 준비하신다면 더욱 풍요로운 김장하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의 날씨와 생활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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