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추위 절정…낮부터 기온 올라

<1>오늘 출근길 어제보다 꽁꽁 얼어있습니다.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고, 대관령은 영하 6.9도, 서울은 영하 1.1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번 반짝 추위는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이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도>한편 공기는 한층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동해안과 경북에 이어, 경남에도 건조특보가 내려온 상태이고요.
오늘 낮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 중서부지방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영하 1도, 태백 영하 6도로 어제보다 낮지만, 바람은 어제보다 약해져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3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내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 수능날인 목요일에는 크게 춥지 않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수험생들은 얇게 여러 겹으로 옷차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광저우 아시안 게임, 지금 금메달 18개를 기록하며 오늘도 2위 굳히기에 나설 텐데요.
오늘도 광저우는 맑은 하늘 속에 낮 동안에는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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