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동상 가림막 교체 여론조사 후 결정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던 자리에 설치된 '탈의 중' 가림막 교체 여부를 여론조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밤 '탈의 중' 가림막을 치우고 이순신 장군 동상을 촬영한 실사 가림막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다만, 일부에서 '탈의 중' 가림막이 참신하다며 교체하지 말라는 의견을 내고 있어, 오는 23일까지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한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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