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예비군 징집에 나섰다는 허위 문자메시지가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를 사칭해 각 동대로 집결하라는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가 유포돼 발송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북한 도발 이후 현재까지 14통의 허위 문자메시지가 유포된 가운데 13통이 국방부를, 나머지 1통은 국민권익위원회를 각각 사칭했습니다.
경찰은 발송자를 찾아내면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