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필리핀 여성을 공연목적으로 초청한 뒤 유흥업소에 넘겨 임금을 갈취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연예기획사 대표 30살 윤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다른 기획사 대표 44살 양 모 씨 등 7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흥행비자로
필리핀 여성들을 입국시킨 뒤, 약속한 임금의 절반을 수수료 명목으로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매월 200만 원씩 매출목표를 할당한 뒤 술접대와 성매매를 통해 목표금액을 채우도록 강요하고, 다이어트 약이라고 속여 각성제를 먹여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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