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으로 여성 청소년을 유인해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여성 청소년을 유인한 후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26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4일부터 최근까지 컴퓨터 채팅 등으로 여성 청소년 김 모 씨 등 3명을 유인해 30여 차례에 걸쳐 성인 남성들과 성매매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하루 10만 원 이상의 수입을 보장하겠다"며 취업을 미끼로 청소년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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