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파스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에 턱없이 적은 위로금이 지급돼 농민들이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화성시 2억 9천만 원, 여주군 1억 원 등 11개 시군에 위로금 명목으로 총 10억 원을 차등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위로금을 여러 피해 농가에 나눠주다 보니 180만 원을 받은 농민이 있는 반면, 농민 2명은 3천 원을 받았습니다.
일부 농민이 항의하자 경기도 관계자는 "수해보상금이 아니라 위로금"이라며 "농민들의 마음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