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닻 자망 선주협회 회원 40여 명은 오늘(10일) 오전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연평도 바다 어구와 어선을 사들여 달라"며 꽃게잡이 허가를 반납했습니다.
이들은 "조업 통제가 풀리고 꽃게 조업 기간이 연장됐지만, 선원이 부족한데다 꽃게잡이 제철도 지났다"며 "북한 포격에 따른 손해와 보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평도 어장 내 꽃게 조업은 지난달 23일 북한군 포격 이후 중단됐다가 이달 초 조업 통제가 해제됐지만, 지금까지 꽃게 출어 어선은 단 1척도 없는 실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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