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거부해 2개월 된 영아가 수술도 받지 못한 채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소재 A대학병원 등에 따르면 이 모 양은 선천적 심장 질환으로 심장교정 수술이 필요했지만, 부모가 이를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병원은 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존 기간이 최대 6개월 정도이며 그전에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지만, 이 양의 부모는 수혈은 안 된다며 막아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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