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인터넷 신문을 운영하면서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는 문건을 게재한 자주역사신보 대표 조 모 씨를 구속하고, 편집인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는 서울시에 인터넷 신문으로 등록해 초기에는 역사신문처럼 운영하다가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북한을 찬양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조 씨는 대남공작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트위터를 통해 포스터와 도화 등 370종을 3천 명에게 퍼뜨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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