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법 개정안의 입법 로비를 벌인 청목회 간부가 최규식 민주당 의원에게 황금열쇠를 건넸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습니다.
청목회 처우개선추진단장 김 모 씨는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청목회 간부 3명의 공판에서 지난해 말 법 개정안 통과 후 최 의원에게 10돈짜리 황금열쇠를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당시 최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박진형 현 서울시의원의 전화를 통해 '최 의원이 힘을 써 법안심사 순서가 앞당겨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피고인 3명은 지난해 청원경찰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38명의 여야 국회의원에게 3억여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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