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경차만을 골라 가위로 차량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17살 조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조 군은 지난 8일 오전 1시 15분쯤 서울 오류동 한 아파트에서 가위로 59살 김 모 씨의 모닝 차량 문을 열고 블랙박스를 훔치는 등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금품 48만 4천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범 14살 안 모 군과 권 모 군을 쫓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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