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초·중·고교 교사 10명 가운데 9명은 체벌금지 조치가 시행된 이후 교사의 권위가 더 추락했다고 생가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서울지역 교사 508명을 대상으로 체벌금지 조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9%는 체벌금지에 반대한다고 대답했으며 찬성한다는 응답률은 9.8%에 그쳤습니다.
또 체벌금지 시행과 학생인권조례 추진으로 학습권 침해, 교권추락 현상이 나타난다는 우려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89%가 동의한다는 의견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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