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소망교회 김지철 담임목사를 때린 혐의로 이 교회 최 모 전 부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폭행에 가담한 조 모 부목사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신사동 소망교회 안에 있는 담임목사실에 찾아가 김 목사를 때려 눈 주위 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부목사가 김 목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김 목사가 자리를 피하려 하자 문을 걸어잠근 채 계속 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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