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강력한 한파…내일까지 호남 눈

앵커 멘트 : 내일은 절기 상 가장 춥다는 소한입니다. 이번 소한 한파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죠, 조노을 기상캐스터!

기상 센터 : 기상센텁니다.

앵커 멘트 : 오늘 다시 서울에도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고요?

<1>네, 맞습니다.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서 추위에 다시 한 번 비상이 걸렸는데요. 현재 경기와 강원에는 한파 경보가 내리진 상태고요. 서울과 충북, 경북 일부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진 상탭니다.
소한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모레는 영하 13도를 보이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더해져 몸으로 느끼는 온도는 더 떨어질 텐데요. 이러한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으니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2>충남 서해안과 호남의 눈은 내일까지 1~5센티미터가 더 내리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에도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씹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호남의 눈은 오전에 그치겠구요. 밤에 전남 서해안에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청주 영하 9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도 오늘보다 춥겠는데요,
서울 영하 6도, 부산도 4도가 예상됩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내일 서울은 7시 47분에, 부산은 7시 32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 날씨>토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일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추위는 주말이 되면 조금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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