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맹추위'…호남, 제주 오전까지 눈

<1>10년 만에 찾아온 추위,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5도 안팎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있습니다.
서울은 영하 14도, 철원 영하 22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천안 영하 16.7도, 부산의 기온도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다행인 것은 오늘은 바람이 강하지 않아서 체감온도가 더 낮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2>오늘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내일까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추위는 수요일부터는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 되고요,
이번 주 대체로 큰 눈 소식은 없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는데요, 한 주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기도>우리나라 상공에 영하 35도의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북쪽에서 지속적으로 한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기상도>호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대부분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4도, 광주 영하 8도, 부산 영하 7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청주 영하 3도, 부산 영상 4도 등 어제보다 약 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호남 서해안지방은 내일 또다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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