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대 사설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스포츠토토 온라인 사이트를 모방한 사설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운영자 29살 조 모 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
조 씨 등은 2009년 10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개설하고 회원 1천여 명을 상대로 판돈 212억 원대의 도박장을 운영해 29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축구와 야구 등 스포츠 경기와 온라인 게임의 승패에 따라 경기당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1백만 원을 걸도록 한 뒤에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