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마을버스 운전기사들이 체납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운행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안산역과 삼지 금속을 오가는 1번 등 3개 노선의 마을버스 운행이
또 안산역과 경일고를 오가는 2번 등 3개 노선은 어제(1일) 오후부터 1대씩 투입돼 운행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오는 17일까지 체납 임금을 주겠다고 설득하고 있지만, 운전기사들은 설 전에 일부라도 지급해 달라며 운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