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1천여 명의 참석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는데요.
트위터 생중계부터 봉사 활동에 나선 대학생까지, 이번 포럼의 이모저모를 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2011 세계경제와 미래포럼'.
명사들의 특급 강연에 숨소리마저 잦아들었고, 특히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 창업자와 비즈 스톤 트위터 공동 창업자의 강연 땐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포럼은 인터넷에서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진 포럼 소식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각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MBN은 누구나 비용 부담없이 명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아무 대가 없이 포럼장의 문을 열어 놨습니다.
▶ 인터뷰 : 장재숙 / 포럼 참석자
- "딸이 인터넷 보고 신청을 해줘서 같이 오게 됐습니다. 평소에 관심을 뒀던 그런 문제들을 직접 실무자들께 많이 듣고 싶어서…."
봉사 활동에 발벗고 나선 대학생들은 실무 경험도 쌓고, 내로라하는 명사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이지혜 / 대학생
- "졸업 후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학교에 다니면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것 같아요."
▶ 인터뷰 : 조미란 / 대학생
-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연사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한편, 행사장에는 수십 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들어 이번 포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 jaljalar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