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납용기 파손…'체르노빌' 재현 우려
그제 후쿠시마 원전 2호기의 격납용기가 파손된 데 이어 어제 3호기도 파손됐습니다.
격납용기가 손상될 경우 방사선이 대규모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체르노빌 대재앙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탈출하고 싶어도 휘발유가 없어요"
후쿠시마 원전 인근의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탈출하고 싶어도 연료가 없다"며 정부의 늑장대응과 정보부족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도쿄 인근 해역서 규모 6 여진 발생
어제 낮 도쿄 인근 해역에서 규모 6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여진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한반도, '대지진' 동쪽으로 3cm 이동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가 동쪽으로 3cm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5cm 옮겨갔습니다.
▶ "대지진 피해복구 최소 5년 걸릴 것"
일본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데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한·일 등 아시아 증시 '패닉' 탈출
패닉 상태에 빠졌던 아시아 증시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가 2% 가까이 올랐고, 일본 증시는 5% 넘게 급등했습니다.
▶ 새만금 개발계획 확정 '명품 녹색 도시'
지난 1991년 방조제 착공 이후
창조적 명품 복합도시로 만들어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 "장자연 친필 아니다…재수사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 모 씨로부터 압수한 편지 24장이 고 장자연 씨의 친필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문건 전반에 대한 재수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