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황사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어 오늘 오는 비는 황사비가 되겠습니다.
되도록 맞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고요.
이 비는 낮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습니다.
<2>황사는 비에 씻겨 내리면서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후에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까지 옅은 황사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약해지긴 해도 오늘까지는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예상 강수량>대부분의 중부지방에는 5~20mm의 비가, 남해안과 제주에는 10~30mm, 많게는 최고 50mm까지 오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3도, 대구 9도, 울산은 벌써 10도까지 올라 전국이 영상권입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0도, 광주는 12도까지 올라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남해안과 제주는 월요일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다소 조금씩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