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부터는 곳곳에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는 가운데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출근하시는 길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기온이 9도까지 올라서 제법 포근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5도가량 높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대구는 18도까지 오르면서 남부지방은 무척 따뜻하겠는데요,
오늘 가벼운 봄옷 입고 활동하셔도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2>봄 하면 꽃구경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죠?
개화예상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26일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은 어제 개화가 시작됐고요,
광주 4월 3일, 서울 4월 11일 등 남부는 다음 달 5일경, 중부는 10일경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들이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영남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이 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3도, 청주와 대전 2도, 부산과 울산 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6도 등 대부분 15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
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서울의 낮기온 17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의 낮기온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평년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