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밀양은 23.1도, 서울은 16.8도 등으로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오늘만큼 포근하겠는데요.
내일 낮 기온 서울 15도, 대구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해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큰 일교차에만 유의하신다면 내일도 기분 좋은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내륙으로는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태인데요. 동해안 지방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상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온화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고요.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5도, 남부 지방 7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5도, 남부 지방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날씨>이번 주 토요일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봄비답게 양이 많지 않아 외출에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