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서 일정 학점을 넘지 못해 수업료가 부과된 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AIST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학생
학점 미달로 수업료를 낸 학생의 비율은 2008년 4.9%, 2009년 8%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KAIST는 원칙적으로 수업료를 받지 않지만 학점 4.3 만점에 3.0 미만인 학생에 대해서는 최저 6만 원에서 최고 600만 원의 수업료를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