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최근 전면 파업을 벌여온 연세대 청소 용역 노동자들이 업체 측과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에 따르면 연세대분회는 어제(7일) 용역업체와 교섭을 벌여
연세대는 시급 4천6백 원, 한 달 식대는 6만 원으로 각각 인상했으며, 노동조합 전임자도 기존 2명에서 1명을 늘렸습니다.
이로써 공공노조가 지난해 10월부터 고려대와 연세대, 이화여대의 용역업체 9곳과 진행해 온 임단협 교섭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